세상 이야기

[정준영] 동영상 무혐의 사건 정리 1박 2일 복귀?

스타라치 2016. 10. 19. 00:03

1. 무혐의 정준영 사건 정리


  정준영이 무혐의 처분을 통해 오보로 인한 오명을 벗게 되었습니다. 가수,예능인(1박2일, 집밥 백선생2) 등 만능엔터테이너 정준영의 소속사는 10월 6일 검찰로 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으로, 몰래 카메라 혐의가 아닌 동영상 촬영에 대한 수치심으로 피소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사 과정 중 어디에도 '몰래카메라'라는 단어는 없었다는 건데요. 그러면서 정준영 '몰래카메라 혐의'라고 한 매체에 대해서 정정보도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몰래 카메라'라는 말은 왜 나오게 된 것일까요? 무혐의 판정된 정준영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1 9월 23일(정준형 성폭행 관련 첫 보도)

  


  

  1) 정준영이 성범죄 혐의로 여성 A모씨에 피소 → 서울 성동구 성동경찰서로 출두 → 조사 받음

  2) 일반인 여성과 교재 → 다툼 → 여성 오해 생김 → 우발적으로 고소 → 고소 직후 바로 취하 → 사적인 해프닝 → 마무리

  3) 정준영 측 공식입장 전문 내용 :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서 금일 밤 보도된 정준영 기사와 관련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정준영이 일반인 여성과 사소한 오해가 생겨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를 했던 사실은 있으나, 고소 직후 바로 고소를 취하하고 수사 기관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 등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 된 상황입니다.


  비친고죄 특성상 절차에 의해 혐의 여부와 무관하게 경찰에 송치된 것 뿐이며, 현재 검찰에서도 정준영에 대한 추가 조사에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있어 무혐의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부 매체에서 사실 관계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성폭행이란 표현을 하는 등 자극적인 단어로 보도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임을 전하는 바입니다.


  향후 이와 관련해 다른 사례들과 연관 지어 추측성 기사나 억측 보도를 하는 것 또한 자제해 줄 것을 강경하게 요청하는 바이며, 단순 보도로도 당사자에게 심각한 명예 훼손과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1.2 9월 25일(논란 과열)


 1) 논란 과열(정준영 검찰 조사 보도로 관련 사건 이슈화) → 서울 노보텔엠버서더 강남지점 긴급 기자회견 → 직접해명

 2) 긴급 기자회견 이유 : 사실과 다른 이유로 자신과 전 여자친구 고통 → 더 이상 피해 막기 위해 → 상호의견조율 후 기자회견

 3) 긴급 기자회견 내용 :

  

  - 성관계 장면 촬영 논란이 된 영상(2초 가량 분량)은 교제 시기 상호 합의 하에 촬영, 직후 삭제, '몰래카메라' 아니다 해명. 

  - 바쁜 스케쥴로 교제 관계 소홀 → 오해로 여성이 논란이 된 동영상 촬영을 근거로 우발적 고소 → 정준영 경찰 조사 → 정준영 동영상 촬영 사실 인정 → 기소의견 검찰 송치 → 여성 고소 취하(당시 촬영 강제로 이뤄지거나 의사에 반한 게 아니라는 점 밝힘) → 검찰 이와 같은 내용 확인(여성 신속한 무혐의 처분을 청하는 탄원서 제출) → 해결과정 중 '몰래카메라'라는 오보로 이슈화 → 정준영과 여성 고통 → 여성 다시금 검찰에 탄원서 추가 제출 내용 밝힘 → 긴급 기자회견


 1.3 9월 26일(전 여자친구 탄원서 내용 공개)


  1) 연예매체 더팩트 여자친구 탄원서 사본 공개 내용 :

  

  고소를 한 것은 맞지만 오해를 풀고 사건이 잘 마무리된 줄 알았는데 뒤늦게 언론에 보도되면서 너무 힘들다. 어떤 처벌도 원치 않으며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란다. 언론보도만은 원치 않았는데 지난 금요일밤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정준영이 아직 무혐의 처분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이용해 언론에서는 정준영에게 범죄자 낙인을 찍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수사 진행 상황과 정준영과 진술 내용까지 멋대로 변질된 후 보도돼 내 사생활은 심하게 침해당했다. 기사들과 댓글들은 부모님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 어떤 부모가 딸이 성관계 몰카를 찍혔다는데 충격받지 않겠느냐. 언론 보도 이후 밥 한끼 먹지 못했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다. 30시간이 넘도록 불안에 떠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검사의 빠른 무혐의 처분이 간절하다. 보호받아야할 사생활이 전국민에게 잘못 알려지고 난도질당하고 있는 심정을 잠시라도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린다.


 1.4 9월 29일(1박2일 하차)


  1) 시청자들의 요구로 인해 1박 2일 잠정 하차 → '1박2일 측' 조사 발표 후 정확한 거취 다시 한번 결정 예정 

  2) 1박 2일 홈페이지 정준영 잠정 하차에 대한 찬반 의견 과열


 1.5 9월 30일(집밥 백선생2 하차)


  1) 정준영 제작진에게 자숙 시간 요청 → 논의 후 잠정 하차 결정 →  1박2일 측과 동일한 거취 결정 예정


 1.6 10월 6일(정준영 '몰카' 무혐의 처분) 


  1)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 이용촬영)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

  2) 무혐의 처분 내용 :


  "여성의 진술과 태도 등을 고려하였을 때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고 보기 어렵다." 판단

  "휴대폰 모바일 분석 결과 성적 수치심을 불러 일으킬 신체 부위 촬영 여부 확인할 수 없다."


  3) 정준영 측 '몰래카메라 혐의' 보도 매체에 정정 보도 요청


 1.7 10월 17일(자숙 현재진행형)


  1) 11월 중 방송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편에서 정준영의 분량을 최소화하여 방송 계획.

  2) 전 여자친구 무고죄 고소에 관심 쏠렸으나, 고소하지 않는다.

  3) 꼭 복귀했으면 하는 연예인 1위 선정(대학 리뷰 어플 애드캠퍼스)

  4) 자숙은 현재진행형


2. 결론


  정준영과 전여친의 사생활이 언론 오보로 인해 이슈화되었고, 두 사람과 주위 사람들의 고통으로 기자 회견을 열어 해명을 하였습니다. 그 후, 모든 방송에서 잠정 하차 결정, 검찰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지만, 정준영의 자숙은 현재 진행형. 

  

참고자료

http://news.donga.com/3/all/20161006/80657847/2

http://news.donga.com/3/all/20160924/80431294/2

http://news.donga.com/3/all/20160925/80457969/1

http://news.donga.com/3/all/20160925/80464301/1

http://news.donga.com/3/all/20160925/80464506/1

http://news.donga.com/3/all/20160926/80484770/2

http://news.donga.com/3/all/20160929/80540120/2

http://news.donga.com/3/all/20160929/80539612/1

http://news.donga.com/3/all/20160929/80547500/2

http://news.donga.com/3/all/20160930/80564522/1

http://news.donga.com/3/all/20160930/80564522/1

http://news.donga.com/3/all/20161014/80798506/2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938157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68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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