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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리시즌 동안 많은 암살자들이 공격력의 버프를 받습니다. 하지만 카타리나는 공격력 버프 대신에 기본적인 능력치를 높이고, 안정성의 개선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이로 인해, 카타리나는 '모 아니면 도'라는 챔피언에서 '안정적인 챔피언'으로 변신합니다.
■ 관련글 2016/11/09 - [게임 이야기] - [롤업데이트] 암살자 리메이크, 탈론 리메이크 |
카타리나는 이번 암살자 업데이트 전 강력한 성장은 가능했지만, 공격로 전투 능력(라인전)의 제한이 있었습니다. 2가지 모두를 가진다면 항상 펜타킬을 하는 챔피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 목적은 이런 제약을 제거하고 카타리나 챔피언을 사용하는 소환사들의 판타지를 실현하는데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로 새로워진 '단검 활용 방식' 때문입니다.
카타리나의 스킬에 있어 많은 부분들이 개편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높아진 기본능력치를 토대로 라인전에서의 힘이 강해졌습니다. Q스킬 '단검 투척'이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튕겨 나와 첫 대상의 뒤쪽 지면에 꽂힙니다. 이 단검을 카라니가 주우면 주위의 모든 적들에 배어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검' 입니다. 새로 생긴 W스킬 '준비'도 카타리나가 단검 하나를 공중에 던지며 짧은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증가하게됩니다. Q스킬과 W스킬을 통해 카타리나는 단검을 2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스킬 순보는 이렇게 Q,W스킬로 떨어진 단검을 밟거나, 단검으로 순보를 탈 시, 순보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78/84/90/96%(1~16레벨)를 돌려 받습니다. 즉, 이제 순보를 와드에 시전할 수 없는 대신에 단검을 통한 이동으로 순간 폭딜이 아닌 지속적인 딜링이 가능해졌습니다.
한타 교전에서 카타리나의 자리 배치에도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예전처럼 군중제어기에 무능력하게 사라지는 모습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암살자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바뀐 카타리나를 플레이 해 보세요.
생존을 위해 어떻게 움직이고 스킬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당신의 몫입니다. 단검을 이용한 변칙적인 플레이를 통해 '인섹킥'과 같은 새로운 '**단검'의 작명이 나올 수 도 있다 생각됩니다. 자신만의 단검 플레이를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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